
【워싱턴=AP/뉴시스】공화당 소속인 코리 가드너 상원 동아태 소위원장이 트럼프 행정부에 세컨더리 보이콧 등 강경한 대북 정책을 촉구했다. 사진은 가드너가 지난 31일(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모습. 2017.02.13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개성공단 재가동은 미국 법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행위이며, 재개할 경우 중대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코리 가드너 공화당 상원의원이 지적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인 가드너 의원은 또 한국 정부의 대북제재 유예 추진에 대해 어떤 제재도 완화돼선 안 된다며 최대 압박 정책을 완전히 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제재를 위반하는 모든 개인과 기업은 세컨더리 제재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한국의 제재 완화 요청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를 검토하고 있지만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이뤄진 것 외에 다른 제재 유예를 허락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며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피해갈 수 있도록 하는 어떤 종류의 제재 완화도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남북 협력사업을 위한 제재 유예에 대해서도 가드너 의원은 어떤 제재도 완화해선 안 되며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을 빈 틈없이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해선 개성공단은 결코 재가동돼선 안 된다며 재가동된다면 중대한 실수가 될 것이라면서 미국 법이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어떤 변화 없이 개성공단을 재가동하는 것은 제재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인 가드너 의원은 또 한국 정부의 대북제재 유예 추진에 대해 어떤 제재도 완화돼선 안 된다며 최대 압박 정책을 완전히 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제재를 위반하는 모든 개인과 기업은 세컨더리 제재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한국의 제재 완화 요청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를 검토하고 있지만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이뤄진 것 외에 다른 제재 유예를 허락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며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피해갈 수 있도록 하는 어떤 종류의 제재 완화도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남북 협력사업을 위한 제재 유예에 대해서도 가드너 의원은 어떤 제재도 완화해선 안 되며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을 빈 틈없이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해선 개성공단은 결코 재가동돼선 안 된다며 재가동된다면 중대한 실수가 될 것이라면서 미국 법이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어떤 변화 없이 개성공단을 재가동하는 것은 제재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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