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뉴시스】인진연 기자 = 재난 수준의 기록적인 폭염이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24일 12만 마리의 육계를 사육중인 음성군 소이면의 민들레농장 닭들이 식수 공급대에 몰려있다. 2018.07.24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도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22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장마 기간이 예년보다 2주 정도 짧아 강우량이 부족한 데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농작물과 가축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현재 도내 축산농가의 닭과 돼지 등 가축 23만여 마리가 폭염을 이기지 못하고 폐사했다. 지난해 1년 동안 폐사한 21만2000마리보다도 많다.
특히 몸에 깃털로 덮혀 있는 데다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체온조절이 어려운 닭이 많이 죽고 있다. 돼지 역시 땀샘 기능이 약해 체내에서 발생한 대사열을 몸 밖으로 내보내지 못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강한 직사광선 때문에 도내 복숭아, 사과, 포도 과수원 2.5㏊에서 과일이 데이거나 터지는 피해가 발생했고 인삼, 고추, 옥수수 등 밭작물도 토양 유효수분 부족 때문에 7㏊에서 고사 피해가 났다.
도는 22억원의 예비비를 투입, 가축 스트레스 완화제를 구입해 보급하고 밭작물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한 지하수 관정개발, 양수기와 스프링클러 설치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8월 중순까지 폭염과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도와 각 시·군 농업대책상황실을 비상체제로 전환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도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장마 기간이 예년보다 2주 정도 짧아 강우량이 부족한 데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농작물과 가축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현재 도내 축산농가의 닭과 돼지 등 가축 23만여 마리가 폭염을 이기지 못하고 폐사했다. 지난해 1년 동안 폐사한 21만2000마리보다도 많다.
특히 몸에 깃털로 덮혀 있는 데다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체온조절이 어려운 닭이 많이 죽고 있다. 돼지 역시 땀샘 기능이 약해 체내에서 발생한 대사열을 몸 밖으로 내보내지 못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강한 직사광선 때문에 도내 복숭아, 사과, 포도 과수원 2.5㏊에서 과일이 데이거나 터지는 피해가 발생했고 인삼, 고추, 옥수수 등 밭작물도 토양 유효수분 부족 때문에 7㏊에서 고사 피해가 났다.
도는 22억원의 예비비를 투입, 가축 스트레스 완화제를 구입해 보급하고 밭작물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한 지하수 관정개발, 양수기와 스프링클러 설치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8월 중순까지 폭염과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도와 각 시·군 농업대책상황실을 비상체제로 전환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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