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스라엘 교정국이 29일 팔레스타인 저항의 아이콘으로 여겨지는 아헤드 타미미를 석방했다.
교정국 대변인 아사프 리바티는 타미미와 그의 어머니 나리만이 29일 새벽 석방돼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 영토로 이송 중이라고 말했다. 17살의 타미미는 지난해 12월 이스라엘 군인의 뺨을 때리고 발로 차 징역 8개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해 왔다.
붉은 곱슬머리를 한 타미미는 이 사건 이후 반세기에 걸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군사 점령에 대한 저항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그녀가 살았던 요르단강 서안 나비 살레 마을은 이날 타미미의 귀환을 환영하는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타미미가 살던 집은 팔레스타인 국기로 장식되고 그녀의 지지자 수백명이 앉을 수 있도록 의자들이 설치됐다.
[email protected]
교정국 대변인 아사프 리바티는 타미미와 그의 어머니 나리만이 29일 새벽 석방돼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 영토로 이송 중이라고 말했다. 17살의 타미미는 지난해 12월 이스라엘 군인의 뺨을 때리고 발로 차 징역 8개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해 왔다.
붉은 곱슬머리를 한 타미미는 이 사건 이후 반세기에 걸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군사 점령에 대한 저항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그녀가 살았던 요르단강 서안 나비 살레 마을은 이날 타미미의 귀환을 환영하는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타미미가 살던 집은 팔레스타인 국기로 장식되고 그녀의 지지자 수백명이 앉을 수 있도록 의자들이 설치됐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