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 영천 신령 40.4도 기록

기사등록 2018/07/26 15:19:55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23일 오후 대구시 동구 신서동 근린공원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8.07.23.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23일 오후 대구시 동구 신서동 근린공원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8.07.2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26일 경북 영천 신령면의 낮 기온이 40.4도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관서를 기준으로 낮 최고기온은 영천 39.1도, 경주 38.8도, 대구 38도, 구미 36.9도 등이다.

공식기록으로 통계화하진 않지만 무인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결과 영천 신령 40.4도, 경산 하양 40.3도, 대구 달성 39.1도, 대구 서구 38.1도 등이다.

이날 냉방시설이 갖춰진 영화관과 카페는 더위를 피해 온 민소매 차림의 시민들로 북적였다. 

그늘막 아래에는 휴대용선풍기를 든 시민들이 모여 햇볕을 피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일반주택이나 상가에서는 화재나 정전 가능성이 있어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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