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국무부가 북한산 석탄이 중국 회사 소유 선박을 통해 한국으로 유입된 것과 관련, 북한 정권을 돕는 행위에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며 대북 제재 위반에 단호한 조치를 취하도록 중국 등 많은 나라와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국무부는 북한산 석탄이 중국 회사 소유 선박에 실려 지난해 10월 한국에 유입된 데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하고 대북 제재를 위반하고 북한 정권을 계속 지원하는 것에 대해 미국이 일방적 조치를 취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은 지난달 27일 러시아 홀름스크항에서 실려 지난해 10월2일과 11일 각각 인천과 포항에 도착한 선박에 불법 환적된 북한산 석탄이 실려 있었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국무부 관계자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하며, 미국은 모든 나라들이 그렇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국은 모든 나라들이 반드시 유엔 제재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도록 전 세계 정부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으며 압박 캠페인은 북한이 비핵화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국무부가 전 세계 각국에 대북 압박을 가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완전히 이행하기 위해 행동을 취하라는 압력을 넣고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국무부는 북한산 석탄이 중국 회사 소유 선박에 실려 지난해 10월 한국에 유입된 데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하고 대북 제재를 위반하고 북한 정권을 계속 지원하는 것에 대해 미국이 일방적 조치를 취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은 지난달 27일 러시아 홀름스크항에서 실려 지난해 10월2일과 11일 각각 인천과 포항에 도착한 선박에 불법 환적된 북한산 석탄이 실려 있었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국무부 관계자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하며, 미국은 모든 나라들이 그렇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국은 모든 나라들이 반드시 유엔 제재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도록 전 세계 정부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으며 압박 캠페인은 북한이 비핵화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국무부가 전 세계 각국에 대북 압박을 가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완전히 이행하기 위해 행동을 취하라는 압력을 넣고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