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조선업희망센터는 새로운 진로 결정을 위한 취업 정보 및 알선을 제공하는 전직 지원 서비스와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일반 경비원 신임 교육지원 서비스도 시작한다.
또 창업 기본·심화 교육, 전문가 상담, 창업 비용 선택 지원을 하고, 무료 공부방에서는 퇴직자 자녀들에게 국어, 수학 등 초등학교 기초 학력 향상을 위한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니 채용 박람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이동형 상담 창구(마산, 진해, 김해)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7월 개소한 창원조선업희망센터는 현재까지 3596명이 이용했으며 현재까지 총 2052명이 재취업하고 27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창원조선업희망센터는 조선업 경기 침체에 따른 STX조선해양과 사내·외 협력사의 퇴직(예정)자 및 가족들의 생활 안정과 심리 불안 해소를 위해 설치됐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전직과 창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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