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류장수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최저임금위가 독립성과 자율성을 잃어버리면 남는게 하나도 없다"고 토로했다.
류 위원장은 13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14차 전원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그렇게(독립성 훼손) 할 것 같으면 지금처럼 노·사·공이 모여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류 위원장은 이어 "지금까지 독립성이 유지가 됐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 있으면서도 매년 최저임금위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독립성을 훼손시킬 수 있는 반응에 대해서는 감정적으로 대응치는 않겠다"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이어 공익위원들에게도 평점심을 잃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공익위원님들이 평정심을 잃지 않으려고 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전문성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다. 어떤 상황이라도 전문성이 훼손되면 우리의 생명을 잃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에서 공익위원들에 대해 전문성보다는 어떤 가이드라인(에 따른 결정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저희는 평정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며 "공익위원들은 끝날때까지 평정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그 점은 반드시 약속 드리겠다. 위원님들께서도 이런 점을 잘 고려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아울러 "일전에 공익위원 명의로 정부를 포함한 외부에서 최저임금위가 아닌 쪽에서 결정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주는 것처럼 되는 것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 적이 있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류 위원장은 13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14차 전원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그렇게(독립성 훼손) 할 것 같으면 지금처럼 노·사·공이 모여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류 위원장은 이어 "지금까지 독립성이 유지가 됐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 있으면서도 매년 최저임금위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독립성을 훼손시킬 수 있는 반응에 대해서는 감정적으로 대응치는 않겠다"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이어 공익위원들에게도 평점심을 잃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공익위원님들이 평정심을 잃지 않으려고 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전문성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다. 어떤 상황이라도 전문성이 훼손되면 우리의 생명을 잃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에서 공익위원들에 대해 전문성보다는 어떤 가이드라인(에 따른 결정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저희는 평정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며 "공익위원들은 끝날때까지 평정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그 점은 반드시 약속 드리겠다. 위원님들께서도 이런 점을 잘 고려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아울러 "일전에 공익위원 명의로 정부를 포함한 외부에서 최저임금위가 아닌 쪽에서 결정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주는 것처럼 되는 것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 적이 있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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