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서울 발생 보이스피싱 총 4642건
피해액 613억원, 관련사범 3968명 검거
대출 사기형 67%…주로 40~50대男 속아
금감원 등 기관사칭 보이스피싱도 33%
10명 중 7명은 20~30대 여성이 피해자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올 상반기 서울경찰청이 보이스피싱을 집중 단속한 결과 금감원, 검찰 등 정부 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20~30대 젊은 여성들이 주로 속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총력 대응을 펼친 결과 지난 5개월 동안 4000여명에 가까운 관련 사범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2월부터 보이스피싱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단속 체계 정비 위주 종합 대책을 시행한 결과 지난달까지 관련 사범 3968명을 검거하고 이중 567명을 구속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검거 인원은 67%, 구속 인원은 147% 늘었다.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4642건(피해액 613억원)이다. 이 중 대출 사기형이 3089건(291억원)으로 전체 67%, 기관 사칭형이 1544건(322억원)으로 33%였다.
대출 사기형 피해자는 40~50대 남성(33.5%)이 가장 많았고, 수법으로는 저금리 대환대출이 많았다(66%).
또 기관 사칭형 피해자 대부분은 20~30대 여성(71%)이었다. 수법은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해 직접 만나 돈을 송금받는 방식이 가장 많았다(57.6%).
집중 단속에도 불구하고 보이스피싱 범죄는 여전히 서울에서만 하루 평균 25건(피해액 약 3억원) 발생하고 있어 서울경찰청은 하반기에도 단속 강화와 함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5일부터 4주간 피해 예방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공기관 등이 밀집해 서울 지역 특성을 고려해 기관 사칭형 범죄에 우선 대응하고 있다"며 "관련 범죄 예방·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하고, 주 피해 계층인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피해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울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총력 대응을 펼친 결과 지난 5개월 동안 4000여명에 가까운 관련 사범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2월부터 보이스피싱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단속 체계 정비 위주 종합 대책을 시행한 결과 지난달까지 관련 사범 3968명을 검거하고 이중 567명을 구속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검거 인원은 67%, 구속 인원은 147% 늘었다.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4642건(피해액 613억원)이다. 이 중 대출 사기형이 3089건(291억원)으로 전체 67%, 기관 사칭형이 1544건(322억원)으로 33%였다.
대출 사기형 피해자는 40~50대 남성(33.5%)이 가장 많았고, 수법으로는 저금리 대환대출이 많았다(66%).
또 기관 사칭형 피해자 대부분은 20~30대 여성(71%)이었다. 수법은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해 직접 만나 돈을 송금받는 방식이 가장 많았다(57.6%).
집중 단속에도 불구하고 보이스피싱 범죄는 여전히 서울에서만 하루 평균 25건(피해액 약 3억원) 발생하고 있어 서울경찰청은 하반기에도 단속 강화와 함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5일부터 4주간 피해 예방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공기관 등이 밀집해 서울 지역 특성을 고려해 기관 사칭형 범죄에 우선 대응하고 있다"며 "관련 범죄 예방·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하고, 주 피해 계층인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피해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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