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법원은 이 날 법정에서 이마지나( Imagina )회사 측의 FIFA 비리에 관한 미국 검찰의 수사 결과를 근거로 위의 금액의 벌금과 반환금의 부과를 명령했다.
플로리다 소재 이 회사의 지사는 법정에서 이마지나측이 남미 축구협회 임원들에게 뇌물을 주고 그 댓가로 2014, 2018, 2022년 월드컵 대회의 마케팅 권리를 확보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이번 수사에서 이 회사는 300만 달러의 뇌물을 당시 남미 축구를 담당하는 축구협회 제프리 웹회장에게 나눠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웹은 이미 전에 유죄를 인정했으며, 지금은 최종 재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