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장 주재 범부처 대응 회의

【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정부는 7~8일 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학계 전문가 59명이 합동 조사를 벌여 7일 오후 일개미 70마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정부는 국내 붉은불개미 유입과 관련해10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범부처 방역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환경부·해수부 차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질병관리본부장, 행안부·국토부·농진청·관세청 담당 실·국장과 민간 전문가 2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우선 전국 34개 항만 지역의 야적장 바닥 틈새, 잡초 서식지 등 불개미 서식이 가능한 지역에 연쇄살충 효과가 있는 개미베이트(살충제)를 살포하기로 했다.
불개미 분포지역으로부터 화물이 주로 수입되는 10개 항만을 집중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기존 122명의 예찰 전담인력을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10개 항만은 이미 붉은 불개미가 발견된 평택항, 인천항, 부산항을 비롯한 광양항, 울산항, 군산항, 포항 영일항, 경인항, 부산 감천항, 서산 대산항이다.
나머지 항만과 국제공항에 대해서도 정부는 컨테이너 적치 장소와 주변 지역의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현장 합동조사, 불개미 분류동정, 유입경로 역학조사, 홍보를 위한 자문 민간전문가도 4명에서 8명으로 늘린다.
항만, 물류창고 종사자들이 의심 개체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인터넷포털과 관계기관 SNS 등을 통해 신고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등 대국민 홍보활동도 계속 추진한다.
홍 실장은 "정부가 총력 대응을 하고 있지만 인천항에서 새로 불개미 군체가 발견된 만큼 국경 차단 방역을 심각한 수준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관계부처 간 빈틈없고 유기적인 방역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인천항이 신규 붉은불개미 발견지역으로 신고됨에 따라 유인용 예찰트랩 766개와 간이트랩 300개를 추가로 설치해 방역을 강화했다.
검역 강화를 위해 개미류 혼입 가능성이 높은 코코넛껍질, 나왕각재 등 32개 품목 수입 컨테이너 전체를 열어 보고 검사하고 있으며 중국·동남아 국가 등 고위험지역으로부터 반입되는 컨테이너를 점검하고 있다.
또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국 40개 공항만과 2개 내륙컨테이너 기지에 대해 지난달 말 일제조사를 실시했고, 발견지 이외의 항만 예찰주기를 월1회에서 2주에 1회로 단축해 실시 중이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발견된 붉은불개미 수는 5400여 마리다. 붉은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에 속하는 해충으로 환경부도 지난해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환경부·해수부 차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질병관리본부장, 행안부·국토부·농진청·관세청 담당 실·국장과 민간 전문가 2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우선 전국 34개 항만 지역의 야적장 바닥 틈새, 잡초 서식지 등 불개미 서식이 가능한 지역에 연쇄살충 효과가 있는 개미베이트(살충제)를 살포하기로 했다.
불개미 분포지역으로부터 화물이 주로 수입되는 10개 항만을 집중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기존 122명의 예찰 전담인력을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10개 항만은 이미 붉은 불개미가 발견된 평택항, 인천항, 부산항을 비롯한 광양항, 울산항, 군산항, 포항 영일항, 경인항, 부산 감천항, 서산 대산항이다.
나머지 항만과 국제공항에 대해서도 정부는 컨테이너 적치 장소와 주변 지역의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현장 합동조사, 불개미 분류동정, 유입경로 역학조사, 홍보를 위한 자문 민간전문가도 4명에서 8명으로 늘린다.
항만, 물류창고 종사자들이 의심 개체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인터넷포털과 관계기관 SNS 등을 통해 신고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등 대국민 홍보활동도 계속 추진한다.
홍 실장은 "정부가 총력 대응을 하고 있지만 인천항에서 새로 불개미 군체가 발견된 만큼 국경 차단 방역을 심각한 수준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관계부처 간 빈틈없고 유기적인 방역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인천항이 신규 붉은불개미 발견지역으로 신고됨에 따라 유인용 예찰트랩 766개와 간이트랩 300개를 추가로 설치해 방역을 강화했다.
검역 강화를 위해 개미류 혼입 가능성이 높은 코코넛껍질, 나왕각재 등 32개 품목 수입 컨테이너 전체를 열어 보고 검사하고 있으며 중국·동남아 국가 등 고위험지역으로부터 반입되는 컨테이너를 점검하고 있다.
또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국 40개 공항만과 2개 내륙컨테이너 기지에 대해 지난달 말 일제조사를 실시했고, 발견지 이외의 항만 예찰주기를 월1회에서 2주에 1회로 단축해 실시 중이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발견된 붉은불개미 수는 5400여 마리다. 붉은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에 속하는 해충으로 환경부도 지난해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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