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김성태, 오후 30여분 단독회동...이견 차만 거듭 확인

기사등록 2018/07/09 15:12:42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리는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하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의견을 나누며 국회 로텐더홀을 걸어가고 있다. 2018.07.09.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리는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하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의견을 나누며 국회 로텐더홀을 걸어가고 있다. 2018.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여야가 '법제사법위원회'를 놓고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9일 오후 방문했지만 이견 차만 거듭 확인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께 김성태 권한대행의 본관 원내대표실을 찾아 30여 분간 회동을 했다.

  회동에서 현재 쟁점인 법사위뿐만 아니라 경찰청장·대법관 청문회 날짜에 대한 이야기도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김성태 권한대행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홍 대표가 경찰청장과 대법관 청문회 날짜를 잡자고 해서 제가 원구성 협상부터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협상은 수석부대표에게 일임했다고 하면서도 "법사위가 가장 큰 논점"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를) 이번 주에 정상화 시키려면 시간이 없다"며 "오늘 내일 안하면 사실상 7월17일 제헌절도 넘기게 돼있다. 이번에 정상화가 안 되면 장기화되기 때문에 최대한 협상을 마무리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법사위의 대표적인 권한인 '체계 자구 심사' 축소와 관련 "그 부분은 실무협의에서 (수석들이) 할 것"이라며 "지금 법사위가 워낙 여야 간 만장일치로 합의된 법안도 임의로 계류시키고 폐기시키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보니 여야를 떠나 국회의원 전체가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런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거냐를 보고 수석들이 논의할 것"이라며 " 그걸 놓고 다시 법사위를 어느 쪽이 가져가느냐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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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김성태, 오후 30여분 단독회동...이견 차만 거듭 확인

기사등록 2018/07/09 15:12: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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