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니었으면 지금 북한과 전쟁 중"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가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북한과 좋은 대화를 나누고 있고, 대화가 잘 돼가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 8개월 동안 로켓 발사나 핵 실험이 없었다"며 "아시아 전역이 흥분에 차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가짜뉴스를 포함해 오직 야당만 불평을 늘어놓고 있다"며 "만약 내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지금쯤 북한과 전쟁 중이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2일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과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 final, fully verified denuclearization)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기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라는 용어 대신에 FFVD 개념을 제시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북한과 좋은 대화를 나누고 있고, 대화가 잘 돼가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 8개월 동안 로켓 발사나 핵 실험이 없었다"며 "아시아 전역이 흥분에 차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가짜뉴스를 포함해 오직 야당만 불평을 늘어놓고 있다"며 "만약 내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지금쯤 북한과 전쟁 중이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2일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과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 final, fully verified denuclearization)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기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라는 용어 대신에 FFVD 개념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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