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이동경로. 2018.07.03. (사진=기상청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이동경로를 급격히 동남쪽으로 틀며 충북을 비켜나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40㎞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쁘라삐룬'은 이동경로를 일본 쪽으로 급격히 선회하며 이날 오전 3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남동쪽 약 310㎞ 해상까지 진출한 상태다.
태풍은 이날 밤 부산 앞바다를 거쳐 내일(4일) 동해 독도로 빠져나가며 42시간 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보인다.
태풍 규모도 3일 오후 3시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24㎧, 강도 약, 크기 소형 수준으로 약해질 전망이다.
충북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낮부터 밤 사이 10~30㎜의 비가 내리겠다. 당초 예상됐던 강우량보다는 크게 줄었으나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축대붕괴 등의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전날보다 3~5도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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