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교사 휴식 보장 첫날…박능후 장관 "실질적인 방안 마련"

기사등록 2018/07/02 15:58:45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사랑숲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교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박장관은 어린이집 휴게시간 관련 보육 현장을 방문해 보육교사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2018.07.0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사랑숲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교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박장관은 어린이집 휴게시간 관련 보육 현장을 방문해 보육교사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이달부터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장애인 활동지원사에게도 근무 중 휴식시간이 보장된 가운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계속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휴게시간 보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2일 서울 마포구 소재 사랑숲 어린이집을 방문해 휴게시간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 같이 말했다.

 이달부터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보육교사와 장애인 활동지원사도 4시간 일할때 30분, 8시간 일할땐 1시간 이상 휴게시간이 근무시간 중 주어져야 한다. 특례업종이 26개에서 5개로 줄면서 이들 업종이 빠졌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지난달 휴게시간 발생에 따른 보육공백을 막고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보조교사 6000명(기존 3만2000명)을 추가로 채용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예산 100억원을 지원했다.

 박 장관은 "선생님들의 적절한 휴식이 보장돼야 궁극적으로 보육서비스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며 "원장님, 보육교사 선생님은 물론, 학부모님들도 휴게시간 이용을 지지해달라"고 했다.

 권덕철 복지부 차관은 같은 날 오후 서울시 구로구 장애인 가정을 찾는다.

 복지부는 일대일 돌봄서비스인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특성상 지원사가 쉬는 동안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위험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휴게시간에 가족이나 다른 활동지원사가 대체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다른 사회복지서비스와 연계해 휴게시간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향후 6개월간을 계도기간으로 운영해 휴게시간이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분위기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권 차관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건강을 위하여 가족에 의한 휴게시간 대체근무를 결정하신 장애인 가정에 감사드린다"며 "계도기간 중 지원 대책을 더욱 보완하여 장애인의 활동지원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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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교사 휴식 보장 첫날…박능후 장관 "실질적인 방안 마련"

기사등록 2018/07/02 15:58: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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