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구 2575만4천명…총인구 49.9% 차지
연령대별 성비 20대 114.0명으로 가장 많아
미혼가구주 143만6천명…40대 이상 가장 많아
1인 가구 비중 여성 70세 이상·남성 30대 가장 높아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우리나라 1인 가구는 여성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사는 여성의 대부분은 60세 이상 노인이었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8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 1인 가구 중 여성 1인 가구는 284만3000 가구로 49.5%로 분석됐다. 2016년 이전은 여성 1인 가구가 남성 1인 가구보다 많았지만 지난해부터는 남성 1인 가구가 여성 1인 가구보다 많아졌다. 그 차이는 2035년 4.4%p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여성 1인 가구는 70세 이상이 29.3%로 가장 높았고 20대(16.0%), 60대(15.9%)가 뒤를 이었다. 여성은 60세 이상이 1인 가구의 45%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 남성 1인 가구는 20~50대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었다.
올해 이후 여성 1인 가구의 연령대별 구성비는 60대까지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70세 이상은 증가해 2035년에는 70세 이상 비중이 47.9%로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30대와 50대는 9% 수준, 40대는 6%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우리나라 총인구는 5163만5000명이다. 이 가운데 여성 인구는 전년보다 0.4% 증가한 2575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49.9%를 차지했다.
올해 성비(여성 100명 당 남성 수)는 100.5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2038년에 100.0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계속 감소해 2045년 99.7명까지 떨어졌다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령대별 인구는 40~50대가 여성과 남성 모두 16%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30대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50대까지는 상대적으로 남성 인구가 많고 60대 이상에서는 여성 인구가 더 많았다. 올해 여성 인구를 1990년과 비교하면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30대 이하는 감소했고 40대 이상은 증가했다.
미혼 여성 가구주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많이 증가했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8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 1인 가구 중 여성 1인 가구는 284만3000 가구로 49.5%로 분석됐다. 2016년 이전은 여성 1인 가구가 남성 1인 가구보다 많았지만 지난해부터는 남성 1인 가구가 여성 1인 가구보다 많아졌다. 그 차이는 2035년 4.4%p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여성 1인 가구는 70세 이상이 29.3%로 가장 높았고 20대(16.0%), 60대(15.9%)가 뒤를 이었다. 여성은 60세 이상이 1인 가구의 45%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 남성 1인 가구는 20~50대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었다.
올해 이후 여성 1인 가구의 연령대별 구성비는 60대까지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70세 이상은 증가해 2035년에는 70세 이상 비중이 47.9%로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30대와 50대는 9% 수준, 40대는 6%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우리나라 총인구는 5163만5000명이다. 이 가운데 여성 인구는 전년보다 0.4% 증가한 2575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49.9%를 차지했다.
올해 성비(여성 100명 당 남성 수)는 100.5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2038년에 100.0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계속 감소해 2045년 99.7명까지 떨어졌다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령대별 인구는 40~50대가 여성과 남성 모두 16%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30대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50대까지는 상대적으로 남성 인구가 많고 60대 이상에서는 여성 인구가 더 많았다. 올해 여성 인구를 1990년과 비교하면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30대 이하는 감소했고 40대 이상은 증가했다.
미혼 여성 가구주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많이 증가했다.
우리나라 여성 가구주는 607만2000가구로 전체의 30.7%를 차지했다. 여성 가구주 비율은 2018년 30.7%에서 2020년 31.6%, 2030년 34.8%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혼인상태별 여성 가구주 구성비는 미혼, 유배우와 이혼은 증가추세이며 사별은 감소 추세다.
미혼 여성 가구주는 143만6000 가구로 여성 가구주 중 23.7%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는 미혼 여성 가구주가 20대인 경우가 39.9%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9.2%), 40대(16.4%), 50대(7.3%) 등의 순이었다.
미혼 여성 가구주는 10년 전(97만2000 가구)에 비해 47.8% 증가했다. 특히 4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많이 증가했다. 40대는 2.4배, 50대는 약 3배, 60세 이상은 약 4배 늘어났다.
일반가구는 1975만2000가구다. 그 중 1인 가구는 573만9000 가구로 29.1%를 차지하며 지속적 증가 추세였다. 2010년 이전은 우리나라 주된 가구형태가 4인 이상 가구였다. 그러나 2015년 이후부터는 1인 가구가 주된 가구형태가 됐다.
[email protected]
미혼 여성 가구주는 143만6000 가구로 여성 가구주 중 23.7%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는 미혼 여성 가구주가 20대인 경우가 39.9%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9.2%), 40대(16.4%), 50대(7.3%) 등의 순이었다.
미혼 여성 가구주는 10년 전(97만2000 가구)에 비해 47.8% 증가했다. 특히 4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많이 증가했다. 40대는 2.4배, 50대는 약 3배, 60세 이상은 약 4배 늘어났다.
일반가구는 1975만2000가구다. 그 중 1인 가구는 573만9000 가구로 29.1%를 차지하며 지속적 증가 추세였다. 2010년 이전은 우리나라 주된 가구형태가 4인 이상 가구였다. 그러나 2015년 이후부터는 1인 가구가 주된 가구형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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