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미감정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폼페이오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한국전쟁기념일(6월25일)에 북한으로부터의 반미감정 변화를 환영한다"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전했다.
백악관도 이날 예년과 달라진 북한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한 자유아시아방송(RFA) 입장 표명 요청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6월 25일을 '반미(反美)투쟁의 날'로 정하고, 매년 10만명씩 모여 떠들썩하게 반미 집회를 개최해온 북한이 올해는 예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일본 NHK 등 외신들이 보도한 바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도 논평에서 한국전쟁으로 1950년대 파괴된 도시 부흥 등을 예로 들면서 경제 재건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는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에 대한 대결 자세를 나타내지 않았다고 NHK 등은 전했다.
[email protected]
25일(현지시간) 폼페이오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한국전쟁기념일(6월25일)에 북한으로부터의 반미감정 변화를 환영한다"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전했다.
백악관도 이날 예년과 달라진 북한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한 자유아시아방송(RFA) 입장 표명 요청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6월 25일을 '반미(反美)투쟁의 날'로 정하고, 매년 10만명씩 모여 떠들썩하게 반미 집회를 개최해온 북한이 올해는 예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일본 NHK 등 외신들이 보도한 바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도 논평에서 한국전쟁으로 1950년대 파괴된 도시 부흥 등을 예로 들면서 경제 재건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는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에 대한 대결 자세를 나타내지 않았다고 NHK 등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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