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께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방향 기장2터널 앞 만화교 교각에서 톱니 모양의 신축이음장치가 도로면으로 돌출됐다.
이로 인해 차량 45대의 타이어가 훼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틀째 만화교 신축이음장치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도로공사는 25일 오전부터 편도 3차로 중 1·2차로를 통제한 채 신축이음장치 교체공사를 진행 중이며, 3차로와 갓길을 통해 차량 통행을 유도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24일 사고당시 파악된 타이어 훼손 차량은 32대에서 25일 45대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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