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14개 농가에 축사 화재 안전시스템 지원…5600만원 투입

기사등록 2018/06/25 13:07:43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이 축산 농가의 재산보호를 위해 축사 화재 감시와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진안군청 전경 모습. 2018.06.25.(사진= 진안군 제공)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이 축산 농가의 재산보호를 위해 축사 화재 감시와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진안군청 전경 모습. 2018.06.25.(사진= 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축산 농가의 재산 보호를 위해 축사 화재 감시와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올해 국비 등 총 5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총 14개 농가에 축사 화재 안전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축사 내 각종 전원, 온도 등의 실시간 감지와 화재 감시가 가능하고 화재 감지 후 농장주에게 음성 또는 영상 통보가 가능한 제품으로 일정 주기 동안 축사 환경정보를 저장해 이를 농가에 피드백 할 수 있다.

 신청 기준은 관내 축산농가로 무허가 축사를 소유한 농가는 해당하지 않으며, 농가당 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군은 이를 통해 냉방기, 환풍기 가동에 따른 전기 과열과 과부하로 화재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축사 화재 발생 시 축사 내 온도 등의 환경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조기 감지해 대형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으며, 축사 내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으로 가축사육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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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14개 농가에 축사 화재 안전시스템 지원…5600만원 투입

기사등록 2018/06/25 13:07: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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