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욤제오 관계자가 지난 15일 안시(Annecy)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2018.06.24 (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만든 애니메이션인 '독도수비대 강치'가 유럽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프랑스에서 열린 안시(Annecy)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참가해 독도수비대 강치의 유럽 진출을 타진했다.
그 결과 지난 15일에는 영상 및 캐릭터 배포를 위해 유럽대표 캐릭터 전문 에이전시인 욤제오(Yomzeo)와, 19일에는 유럽지역 대표 IPTV 기업인 공 미디어(Gong Media)와 방송 송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독도수비대 강치는 내년에 열리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정식으로 출품될 예정이며, 내년도 현지 특별 상영을 위한 사무국 CEO와의 추가 합의에도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도와 진흥원은 또 캐릭터 에이전시 욤제오의 한국지사를 도내에 설립하는 건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독도수비대 강치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첫걸음으로, 대한민국의 보물 독도가 세계시장에 알려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화기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리는 “유럽지역은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미국과 더불어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강치의 해외진출은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프랑스에서 열린 안시(Annecy)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참가해 독도수비대 강치의 유럽 진출을 타진했다.
그 결과 지난 15일에는 영상 및 캐릭터 배포를 위해 유럽대표 캐릭터 전문 에이전시인 욤제오(Yomzeo)와, 19일에는 유럽지역 대표 IPTV 기업인 공 미디어(Gong Media)와 방송 송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독도수비대 강치는 내년에 열리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정식으로 출품될 예정이며, 내년도 현지 특별 상영을 위한 사무국 CEO와의 추가 합의에도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도와 진흥원은 또 캐릭터 에이전시 욤제오의 한국지사를 도내에 설립하는 건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독도수비대 강치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첫걸음으로, 대한민국의 보물 독도가 세계시장에 알려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화기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리는 “유럽지역은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미국과 더불어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강치의 해외진출은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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