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보호관찰소는 이날 오전 3시께 인천 부평구의 한 모텔에서 A(43)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했다는 신호가 잡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보호관찰소측은 신고 후 즉시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성폭력으로 전자발찌 착용 명령을 받은 A씨는 보호관찰 대상으로 지내던 중 발찌를 끊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자발찌 훼손 경고음이 울린 지역의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A씨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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