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북미정상회담에 비상한 관심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북미 정상회담장에 북한의 인공기와 미국의 성조기가 나란히 배치된데 대해 중국언론들이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12일 환추스바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장에 양국 국기가 나란히 배치됐다면서, 양국이 수교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광경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회의실에 상대방 국기를 배치하는지 여부는 상대방 인정 수준을 가늠하는 '청우계(바로미터)'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중국 관영 언론들은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 정상회담을 ‘역사적 회담’이라 부르며 생중계와 속보로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중앙(CC) TV는 이날 기존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싱가포르 현지를 연결해 현장 상황을 생방송했다.
[email protected]
12일 환추스바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장에 양국 국기가 나란히 배치됐다면서, 양국이 수교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광경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회의실에 상대방 국기를 배치하는지 여부는 상대방 인정 수준을 가늠하는 '청우계(바로미터)'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중국 관영 언론들은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 정상회담을 ‘역사적 회담’이라 부르며 생중계와 속보로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중앙(CC) TV는 이날 기존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싱가포르 현지를 연결해 현장 상황을 생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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