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강(오스트리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텝, 선수들이 8일(현지시간) 오전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월드컵 대표팀 유니폼을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은 오는 11일 세네갈과 비공개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입성한다. 2018.06.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한국은 월드컵 참가에 의미를 두는 정도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에 대해 냉혹한 평가를 내놓았다.
SI는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 국의 전력을 분석해 총 6개 등급으로 분류했는데 한국은 최하위에 해당하는 6등급에 그쳤다.
최하위 등급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7위인 한국을 비롯해 튀니지(21위), 호주(36위), 이란(37위), 파나마(55위), 사우디아라비아(67위), 러시아(70위)가 속했다. SI는 이들 7개국에 '참가 메달 수집'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일본은 FIFA 랭킹에서 우리보다 낮지만 한 단계 높은 5등급에 위치했다.
SI는 F조에서 최고 등급에 포함된 독일(1위)과 3등급인 멕시코의 16강 진출을 높게 봤다. 스웨덴은 한국보다 한 단계 높은 5등급에 위치했으며 한국과 더불어 조별리그 예선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우승하기 위해 왔다'는 이름으로 분류된 1등급 4개 국가는 독일, 브라질(2위), 프랑스(7위), 스페인(10위)이다. '도전자'라는 이름이 붙은 2등급 국가들은 아르헨티나(5위), 포르투갈(4위), 우루과이(14위)다.
[email protected]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에 대해 냉혹한 평가를 내놓았다.
SI는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 국의 전력을 분석해 총 6개 등급으로 분류했는데 한국은 최하위에 해당하는 6등급에 그쳤다.
최하위 등급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7위인 한국을 비롯해 튀니지(21위), 호주(36위), 이란(37위), 파나마(55위), 사우디아라비아(67위), 러시아(70위)가 속했다. SI는 이들 7개국에 '참가 메달 수집'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일본은 FIFA 랭킹에서 우리보다 낮지만 한 단계 높은 5등급에 위치했다.
SI는 F조에서 최고 등급에 포함된 독일(1위)과 3등급인 멕시코의 16강 진출을 높게 봤다. 스웨덴은 한국보다 한 단계 높은 5등급에 위치했으며 한국과 더불어 조별리그 예선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우승하기 위해 왔다'는 이름으로 분류된 1등급 4개 국가는 독일, 브라질(2위), 프랑스(7위), 스페인(10위)이다. '도전자'라는 이름이 붙은 2등급 국가들은 아르헨티나(5위), 포르투갈(4위), 우루과이(1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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