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동차친환경등급 표지, 시민선호도로 제작

기사등록 2018/06/03 11:15:00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자동차 친환경등급을 표시하는 표지를 시민 참여로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친환경 상위등급차량(1등급)인 전기차·수소차량부터 표지 부착을 추진한다. 향후 1~2등급 차량(하이브리드·휘발유·가스차량)으로 확대한다.

 시는 표지 제작에 앞서 1~2차에 걸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시민 의견이 반영된 도안을 선정·제작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 누리집 등 전자설문과 시내 주요 거점에서 1차 사전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사전조사에서 높은 득표를 한 도안을 중심으로 명칭과 등급별 색상 등을 확정해 이달 중 2차 시민선호도를 조사한다.

 앞서 환경부는 국내 모든 차량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5개 등급(1~5등급)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담은 '배출가스 등급 산정방법에 관한 규정'을 4월25일 고시했다. 앞으로 제작·운행 중인 모든 차량은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시는 이에 발맞춰 친환경 상위등급차량(1~2등급)에는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혼잡통행료 면제 같은 각종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하위등급차량(5등급)은 녹색교통진흥지역 내 운행제한 등 벌칙을 부과할 계획이다.

 권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친환경등급 표지 제작은 배출가스 등급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표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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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동차친환경등급 표지, 시민선호도로 제작

기사등록 2018/06/03 11: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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