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연대 원했지만 참여연대로 끝나…내 자리로 돌아갈 것"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학교 특임교수가 18일 "소통 하나 이뤄지지 않는 집단과 무슨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하겠느냐"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록 나는 문민연대를 원했지만 결국 참여연대로 끝나고 말았고, 이제 내가 더 이상 그 곳에 서 있을 이유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촉발된 정권교체와 관련, "박정희의 추악한 잔상을 없애기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박근혜의 한심한 무능과 부패였다"며 "이것이 만천하에 드러남으로써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합류 요청이 있었고, 부족하지만 나는 기꺼이 힘을 합했다. 소위 민주세력의 재결집이란 명목으로"라며 지난해 5월 민주당에 입당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그러나 "아버님 사진 하나 없는 곳에 무슨 미련을 두랴. 상징적인 입당이 오히려 도리라고 생각했던 내가 너무 나이브했던 것 같다"며 "이제는 차분히 나를 다시 돌아봐야 할 시점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과 화합, 아버님의 유지는 좀 더 성숙한 집단이 등장하면 그 때 논의해도 늦지 않다"며 "이제는 정말 내 자리로 돌아가야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19대 대선을 앞둔 지난해 4월 문재인 당시 후보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고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대선 이후 민주당 경남도당을 통해 공식 입당했으며,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부산 해운대을 출마설이 제기된 바 있다.
[email protected]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록 나는 문민연대를 원했지만 결국 참여연대로 끝나고 말았고, 이제 내가 더 이상 그 곳에 서 있을 이유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촉발된 정권교체와 관련, "박정희의 추악한 잔상을 없애기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박근혜의 한심한 무능과 부패였다"며 "이것이 만천하에 드러남으로써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합류 요청이 있었고, 부족하지만 나는 기꺼이 힘을 합했다. 소위 민주세력의 재결집이란 명목으로"라며 지난해 5월 민주당에 입당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그러나 "아버님 사진 하나 없는 곳에 무슨 미련을 두랴. 상징적인 입당이 오히려 도리라고 생각했던 내가 너무 나이브했던 것 같다"며 "이제는 차분히 나를 다시 돌아봐야 할 시점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과 화합, 아버님의 유지는 좀 더 성숙한 집단이 등장하면 그 때 논의해도 늦지 않다"며 "이제는 정말 내 자리로 돌아가야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19대 대선을 앞둔 지난해 4월 문재인 당시 후보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고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대선 이후 민주당 경남도당을 통해 공식 입당했으며,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부산 해운대을 출마설이 제기된 바 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