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 또 의료사고 의혹…보건노조, 혁신안 마련 촉구

기사등록 2018/05/17 15:09:09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신생아 4명이 잇달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내원객이 로비를 지나고 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6일 오후 9시30분께부터 오후 10시53분께 사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신생가 4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며 현재 수사중에 있다. 2017.12.17.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신생아 4명이 잇달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내원객이 로비를 지나고 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6일 오후 9시30분께부터 오후 10시53분께 사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신생가 4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며 현재 수사중에 있다. 2017.1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이대목동병원에서 또 의료사고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의료사고 근절을 위한 혁신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류마티스 치료를 받은 환자 A씨에게 일주일에 6알을 먹으라는 처방을 하루에 6알로 잘못 처방했다.

 이로인해 약을 복용한 A씨는 피를 토하고 머리가 빠지는 등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이대목동병원에서 또다시 의료사고가 발생한 것은 신생아 집단사망사고 이후 의료사고 근절을 위한 혁신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병원 경영진 교체만 해결책이 아니다"라며 "노조가 사망사고 이후 감염을 포함한 각종 의료사고 위험요인과 부실한 병원운영시스템에 대한 혁신대책을 마련했지만 전혀 실행되지 않고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이대목동병원 경영진은 잇따른 의료사고 발생 원인 무엇인지 철저히 조사하고 의료시스템과 운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혁신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영진과 의료진뿐아니라 외부전문가와 노조를 포함한 혁신 TF를 구성해야 한다"며 "이렇게 마련한 혁신안을 시급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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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 또 의료사고 의혹…보건노조, 혁신안 마련 촉구

기사등록 2018/05/17 15:09: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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