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기준 매출 3조173억원, 영업이익 1768억원 기록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00% 감소한 233억원 집계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대한항공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1020억원, 영업이익 166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2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00억3567만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6억원 증가한 3조17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안전운항목표 달성에 따른 2017년 안전장려금 지급이 이번 분기에 반영돼 1768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5631억원에서 233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대한항공은 당기순이익이 크게 줄어든 이유에 대해 외화환산차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객 부문에서는 구주노선 7%, 동남아노선 7%, 미주노선 5% 등 수송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노선에서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수송객 숫자는 5% 증가했다.
화물 부문에서는 일본노선과 미주노선에서 각각 14%, 3% 수송실적이 증가했지만 기타 노선에서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항공은 수익률 상승과 공간 최소화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 여객 부문은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출범과 한·중 관계 회복 및 남북간 긴장 완화에 따른 항공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2분기 화물 부문은 세계 경제성장 기조에 따라 수요 상승세가 기대되며, 글로벌 IT 및 반도체 수요 유치 및 신선화물, 전자상거래 물량 등 추후 성장세가 기대되는 화물 품목의 수송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신형기재 도입,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와 스카이팀을 통한 글로벌 노선망, 프리미엄 서비스 및 안전강화 등을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하이앤드 수요를 적극 유치해 수익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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