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왕자 장인, 딸 마클 결혼식 불참…심장 통증으로 병원행

기사등록 2018/05/15 09:41:11

【노팅엄(영국)=AP/뉴시스】지난 2017년 12월1일 영국 노팅엄의 세인트 제임스 왕궁을 방문한 영국의 해리 왕자와 약혼녀인 미국 여배우 메간 마클. 오는 5월19일 이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메간 마클을 따라 하려는 관심이 폭발하면서 이들의 결혼식이 영국 경제에 총 10억 파운드(약 1조5190억원)에 달하는 '메간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영국 경제학자들이 추산하고 있다. 2018.4.12
【노팅엄(영국)=AP/뉴시스】지난 2017년 12월1일 영국 노팅엄의 세인트 제임스 왕궁을 방문한 영국의 해리 왕자와 약혼녀인 미국 여배우 메간 마클. 오는 5월19일 이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메간 마클을 따라 하려는 관심이 폭발하면서 이들의 결혼식이 영국 경제에 총 10억 파운드(약 1조5190억원)에 달하는 '메간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영국 경제학자들이 추산하고 있다. 2018.4.12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해리 영국 왕자와 오는 19일 결혼식을 올리는 메간 마클이 아버지의 손을 잡고 식장에 들어갈 수 없게 됐다.

마클의 아버지 토머스 마클은 14일(현지시간) 연예뉴스사이트 TMZ와의 인터뷰에서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토머스 마클은 현재 멕시코에 거주하고 있다.

토머스 마클은 TMZ와의 인터뷰에서 6일 전에 심장마비 증세로 입원했다가 퇴원했는데, 다시 가슴에 통증을 느껴 14일 저녁에 병원에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결혼식 불참 결정이 보도된 이후 딸 메간으로부터 연락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처인 도리아 래글랜드가 메간을 결혼식장에 데리고 들어가는 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말했다.

당초 토머스 마클은 딸의 결혼식에 참석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데일리메일은 토머스 마클이 결혼식 때 입을 옷을 맞추기 위해 치수를 재고 있는 사진을 보도하기도 했다. 사진은 메간 마클의 배다른 언니인 서맨서가 찍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맨서는 "언론들이 아버지를 못생기게 보이게 사진을 찍어 , 좋은 사진을 제공한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히고 "돈을 위해 사진을 제공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토머스 마클은 이번 주중 영국으로 와서 사위인 해리 왕자와 엘리자베스 2세, 그리고 사돈인 찰스 왕세자를 처음으로 만날 예정이었다

영국 왕실 역시 14일 성명을 통해 토머스 마클의 결혼식 불참을 확인하면서 "(메간) 마클에게는 매우 개인적인 순간이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마클에게 이해와 존중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BBC는 토머스 마클이 수줍음을 많이 타고 다소 폐쇄적인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메간 마클이 아버지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파라치들이 멕시코까지 찾아와 토머스 마클을 괴롭혔다는 보도도 있었다.

메간 마클의 어머니 도리아 래글랜드는 결혼식에 참석한다. 결혼식 전날인 18일에는 호화로운 버크셔 호텔에서 모녀가 단 둘만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알려져 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해리 왕자 장인, 딸 마클 결혼식 불참…심장 통증으로 병원행

기사등록 2018/05/15 09:41:1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