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장미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조선대학교는 제16회 장미축제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장미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그 동안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하던 축제 일정을 올해는 5·18민주화운동 주간을 피해 1주일 정도 늦게 개최한다.
중앙무대에서는 개막 첫날인 25일 오후 6시부터 1부 사전행사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2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콘서트를 진행한다.
26일 오후 6시에는 광주지역 대학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리고, 27일 오후 6시에는 조선대 동아리 공연 '버라이어티 장미극장'을 선보인다.
조선대는 남북 교류 평화기금 조성 시민캠페인을 위한 문화예술 시민쉼터를 31일까지 운영한다.
조선대 미술관에서는 27일까지 장미축제를 기념하는 '화양연화-아름다운 시절, 장미로 물들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장미원은 총 면적 8299㎡에 227종, 1만7994주의 장미가 식재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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