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부동산, 용인 기흥·분당 지점 오픈

기사등록 2018/05/14 11:07:40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트러스트 부동산이 용인 기흥지점을 열고 지난 3월 오픈한 수원지원과 함께 수도권 남부지역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트러스트는 14일 용인 기흥지점을 열고 '트러스트 기흥 부동산중개법인' 형태로 출범해 용인 기흥구과 처인구, 성남 분당구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태헌 대표 공인중개사는 10년차 프로그래머로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창업을 준비하던 중 트러스트 부동산에 합류하게 됐다. 기흥지역의 부동산 서비스에 집중해 기반을 다진 후 분점을 개설해 지역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비스 형태는 본점 '트러스트 부동산중개'와 동일하다. 중개업무는 트러스트 기흥 부동산중개법인의 공인중개사가, 법률자문은 트러스트 법률사무소의 변호사가 담당한다. 소비자는 트러스트 부동산을 통해 중개와 법률자문을 한자리에서 받게 된다.

 수수료도 정액제를 유지한다. 주택은 매매·전월세 3억원 미만 45만원, 3억원 이상은 99만원이다. 사무실은 3억원 미만 45만원, 3억원 이상~6억원 미만 99만원, 6억원 이상~9억원 미만 199만원이다 .9억원 이상은 별도 협의한다.

 트러스트부동산은 본점을 포함해 4호점을 오픈했다. 올해까지 10개 지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승배 트러스트라이프스타일 대표는 "합리적 수수료와 전문 부동산 중개·법률자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점 개설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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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 부동산, 용인 기흥·분당 지점 오픈

기사등록 2018/05/14 11:07: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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