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신입 객실승무원, 유니폼 받고 새출발 준비

기사등록 2018/05/14 10:03:49

25일 수료식 끝으로 10주간의 훈련 종료돼

정식 승무원 인정 '윙' 배지 받고 비행 투입​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티웨이항공의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14일 유니폼을 받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했다.

 올해 2월 채용된 티웨이항공의 51명의 32기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15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 선발된 인재들이다.

 이들은 오는 25일에 예정된 수료식을 끝으로 안전과 직결된 강도 높은 약 10주간의 고된 훈련이 종료된다. 수료식에서는 티웨이항공의 정식 승무원으로 인정받는 '윙(wing)' 배지를 받고, 본격적으로 비행에 투입된다.

 훈련 중인 정현빈 신입 객실승무원은 "무엇보다 승객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책임감 있는 객실승무원이 되겠다"며 "유니폼을 받은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승무원들의 헤어 스타일 규정을 없앴다.

 임직원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사람 중심'의 티웨이항공 경영 철학이자, 겉모습에 치중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승객 안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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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신입 객실승무원, 유니폼 받고 새출발 준비

기사등록 2018/05/14 10:03: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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