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한 달 만에" 대구 일대 상가털이 40대 덜미

기사등록 2018/05/14 08:58:43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 성서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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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에서 영업이 끝난 상가를 돌며 금품을 훔친 40대 전과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심야에 영업이 끝난 상가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40)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4일부터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대구 달서구 일대를 돌며 영업이 끝난 상가 출입문을 드라이버로 파손한 뒤 침입해 현금 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3월 출소한 김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수법이 일정한 것으로 미뤄 전과자의 소행으로 생각했다"며 "같은 수법 전과자의 얼굴과 폐쇄회로(CC)TV 사진을 대조해 김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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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한 달 만에" 대구 일대 상가털이 40대 덜미

기사등록 2018/05/14 08:58: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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