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인증, 출시 21개월만에 가입자 1000만명 돌파

기사등록 2018/05/02 09:54:58

T인증 앱에서 1회 개인정보 등록 마치면, 간편하게 본인확인 가능

높은 보안 수준 매력...스미싱 사고 원천 차단 및 보안 솔루션 적용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SK텔레콤의 본인확인 서비스 T인증이 편의성과 보안성 측면에서 호평을 이끌어내며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T인증'이 출시 21개월만에 가입자 1000만명, 월간 실사용자(Monthly Active User, MAU) 385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누적 인증건수도 1.7억건을 넘어섰다.

 'T인증'은 지난해 2월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인증앱 분야 최다 가입자를 확보한 이후에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 왔다. 이번 1000만 가입자 돌파를 계기로 압도적 입지를 재확인했다.
 
 'T인증'은 휴대전화 앱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보안수준을 강화한 본인확인 서비스다. SK텔레콤 고객이 'T인증' 앱에서 최초 1회에 한해 개인정보 등록을 마치면, 그 이후부터는 성명∙전화번호∙6자리 핀(PIN)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다.
 
 본인확인 절차가 개인명의 단말에 비해 복잡한 법인명의 단말의 경우도 최초 1회만 개인정보 등록을 마치면 개인명의 고객과 동일한 간편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간편한 사용성뿐만 아니라 높은 보안 수준도 자랑한다. 지문인식을 도입하고 인증번호 문자서비스(SMS)를 없애 스미싱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동시에, 보안성이 높은 유심(USIM) 인증 등 보안 솔루션을 적용했다.
 
 장홍성 SK텔레콤 Data 유닛장은 "인증 서비스 분야의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과거에 공인인증서나 본인확인 등으로 구분된 사업 영역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며 "T인증은 앞으로는 모든 고객과 모든 서비스를 연결하는 관문이 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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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인증, 출시 21개월만에 가입자 1000만명 돌파

기사등록 2018/05/02 09:54: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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