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아직은 원활…오후 5~6시 정체 절정

기사등록 2018/04/22 12:01:51

서울방향 정체, 자정께 해소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일요일인 22일 고속도로 상황이 대체로 원활한 가운데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정체는 오후 5~6시 절정에 이른 후 자정이 되어서야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으로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1만대, 들어온 차량은 9만대로 집계됐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380만대로, 39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2만대가 들어올 예정이다.

 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5.㎞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7.7km 구간과 신갈분기점~소원신간나들목 2.9km 구간도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송악나들목~행담도휴게소 2.7km 구간과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km구간이 정체로 인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낮 11시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의 경우 ▲부산~서울 4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4분 ▲대구~서울 3시간14분 ▲강릉~서울 2시간20분 ▲목포~서울 4시간17분 ▲광주~서울 3시간09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10분 ▲서울~강릉 2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36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방향은 정체없이 원할한 소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은 오후 5~6시께 극심한 정체를 나타내다가 오후 11~12시께 해소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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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4/22 12:01: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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