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북정상회담 앞두고 언론계 의견 경청
취임 이후 언론사 간부 청와대 첫 초청 행사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언론사 사장단과 회동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오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100분가량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언론사 사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뉴시스 김형기 대표이사 등 국내 47개사 언론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상견례를 겸한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언론계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고 국내외 현안 의견을 경청했다.
문 대통령과 언론사 사장단, 청와대와 정부 인사 총 55명은 헤드테이블 구분 없이 커다란 테이블에 둘러앉았다.
간담회에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정의용 국가안보실장·장하성 정책실장·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정부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참석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언론사 간부들과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하는 것은 지난해 5월10일 취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8월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지난 1월10일 신년 기자회견을 각각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했지만 청와대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오찬 없이 열렸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19일 한국체육기자연맹 소속 언론사 체육부장단과도 기자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당시 청와대가 아닌 KTX 경강선에서 진행됐고, 간담회 주제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한정됐다.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이날 정오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100분가량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언론사 사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뉴시스 김형기 대표이사 등 국내 47개사 언론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상견례를 겸한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언론계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고 국내외 현안 의견을 경청했다.
문 대통령과 언론사 사장단, 청와대와 정부 인사 총 55명은 헤드테이블 구분 없이 커다란 테이블에 둘러앉았다.
간담회에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정의용 국가안보실장·장하성 정책실장·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정부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참석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언론사 간부들과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하는 것은 지난해 5월10일 취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8월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지난 1월10일 신년 기자회견을 각각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했지만 청와대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오찬 없이 열렸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19일 한국체육기자연맹 소속 언론사 체육부장단과도 기자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당시 청와대가 아닌 KTX 경강선에서 진행됐고, 간담회 주제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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