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원스톱 양방향 무인문자 주차 돕는다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인포뱅크(주)와 '주차장 공유사업 확대 및 사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차장 공유사업 협력업체 인포뱅크의 '양방향 무인문자 주차시스템'은 콜센터에서 제공자(주차장 사용자) 동의를 받아 개인정보(비어있는 시간 등)를 등록, 공영주차장 이용자에게 문자 또는 ARS를 통해 입차, 결재(소액결재, 신용카드 등), 출차가 원스톱으로 진행돼 접근성이 편리하다.

 콜센터-제공자-이용자를 연계하면 모든 주차장에 적용이 가능하여 확장성에서도 유리하다.

 은평구는 5월부터 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직영하는 거주자우선주차 공영주차장 9곳으로 늘리고 점차 노상주차장을 4167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으로(노외·노상 포함) 확대 시행시 주차 규모 100대 공영주차장 8곳 이상을 건설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또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안내판이 미설치된 골목길, 이면도로 등 920개소에 기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보완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미니 안내도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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