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터널의 40% 규모…터널 내부 밝기 1.6배 높아져
조명 효율이 향상된 LED를 장착한 고속도로 터널(사진제공=도로공사)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5년간 2300억원을 들여 전국 고속도로 터널 10곳 중 4곳의 조명을 친환경 LED로 교체한다.
한국도로공사는 9일 전국의 고속도로 터널 중 192개소를 선정해 수명이 길고, 효율이 높은 LED 조명등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고속도로 터널의 40%에 달하는 규모다.
교체작업은 오는 6월부터 5년에 걸쳐 시행된다. 이번 사업에는 2300억 원이 투입된다.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이 먼저 투자한 뒤 투자비를 일정기간 분할 상환받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터널 조명개선 사업으로 터널 내부의 밝기가 1.6배나 높아져 시인성이 좋아진다”며 “앞으로도 밝고 안전한 친환경 고속도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국도로공사는 9일 전국의 고속도로 터널 중 192개소를 선정해 수명이 길고, 효율이 높은 LED 조명등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고속도로 터널의 40%에 달하는 규모다.
교체작업은 오는 6월부터 5년에 걸쳐 시행된다. 이번 사업에는 2300억 원이 투입된다.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이 먼저 투자한 뒤 투자비를 일정기간 분할 상환받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터널 조명개선 사업으로 터널 내부의 밝기가 1.6배나 높아져 시인성이 좋아진다”며 “앞으로도 밝고 안전한 친환경 고속도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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