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선권 北 회담대표 "통일각에서 진행된 회담 예외없이 잘됐다"

기사등록 2018/03/29 11:34:05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29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3.29.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29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3.29. [email protected]
【판문점·서울=뉴시스】통일부공동취재단·김지훈 기자 = 2018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에 북측 단장으로 참가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은 29일 "통일각 안에서 진행되는 북남 회담은 예외 없이 잘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리선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3분께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시작된 고위급회담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족 분열의 상징인 판문점에 다름 아닌 통일각이 세워졌기 때문에 그 의미와 뜻이 아주 깊다"며 이같이 말했다.

 리선권 위원장은 또한 통일각이 1985년 8월에 완공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통일각처럼 우리 민족의 오늘과 내일을 반영한 그런 건축물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리선권 위원장은 이어 "형식이 내용을 반영하는 것처럼 이 통일각 안에서 진행되는 북남 회담은 예외 없이 잘 됐다"며 "민족이 바라는 소망과 열망이 다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리선권 위원장은 그러면서 "통일각에서 진행하는 회담에서는 민족이 바라는 좋은 결과물들이 이룩됐다"며 "남측 대표단 선생들의 표정이 밝은 것을 놓고 봐서도 그렇고, 통일각에서 진행된 과거 회담을 염두에 두고 봐도 오늘 회담이 잘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80여일 동안 일찍이 북남 관계에서는 있어 본 적이 없는 그런 사변적 일이 많이 생겼다"며 "같이 마음을 맞추고, 뜻을 맞추고, 노력과 힘을 합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남측 수뇌부와 남측 인민들에게 북측 동포들의 진심 어린 감사의 뜻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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