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는 28일 미국과 북한 간 정상회담에서 단거리와 중거리 미사일을 포함해 일본의 안보 우려가 논의되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만 집중해 미국에는 위협이 되지 않지만 일본에는 위협이 되는 단거리 미사일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중국을 깜짝 방문한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회담했다는 발표 후 이같이 말했다.
김정은은 다음달 문재인 대통령과, 5월에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각각 회담할 예정이지만 아베 총리는 이러한 회담에서 배제돼 있다.
아베 총리는 4월 17~19일 미국 방문에서 이 같은 자신의 우려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상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은 단지 핵실험 금지만이 아니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미사일 포기를 이끌어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만 집중해 미국에는 위협이 되지 않지만 일본에는 위협이 되는 단거리 미사일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중국을 깜짝 방문한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회담했다는 발표 후 이같이 말했다.
김정은은 다음달 문재인 대통령과, 5월에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각각 회담할 예정이지만 아베 총리는 이러한 회담에서 배제돼 있다.
아베 총리는 4월 17~19일 미국 방문에서 이 같은 자신의 우려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상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은 단지 핵실험 금지만이 아니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미사일 포기를 이끌어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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