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신대방2동 신축청사 내달2일 문연다

기사등록 2018/03/27 15:17:30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주민 숙원사업인 신대방2동 신축 청사 건립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2일 업무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11일 오후 3시에 신대방2동 신축청사 앞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연다.

 여의대방로24길76에 위치한 신축 청사는 연면적 2662㎡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다. 3년여에 걸쳐 건립됐다.

 신청사 1층에 쉼터·극장을 포함한 휴게실과 치안센터가 있다. 2층부터 4층까지는 민원실과 주민상담실, 강당, 마을문고 등이 들어선다.

 5층에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센터, 공동육아 공간인 맘스하트카페가 들어선다.

 구는 주말과 휴일인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신축 주민센터로 이전작업을 완료해 청사 이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신대방2동 주민 이연희(39)씨는 "주민센터가 너무 낡아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에 새롭게 청사를 이전한다니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광정 신대방2동장은 "행정과 복지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신청사가 많은 주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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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신대방2동 신축청사 내달2일 문연다

기사등록 2018/03/27 15:17: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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