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리오넬 메시(31·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의 득점왕 경쟁이 재점화됐다. 메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1골을 뽑았다.
1-0으로 앞선 전반 30분 오스만 뎀벨레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빌바오의 골문을 열었다. 메시는 손가락으로 관중석을 가리킨 뒤 앙증맞은 댄스로 득점을 자축했다. 리그 25호골을 뽑아낸 메시는 이 부문 1위를 지켰다. 2-0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는 승점 75(23승6무)로 무패 우승 가능성을 이어갔다.
메시가 꾸준히 골을 양산하고 있다면, 초반 주춤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근 완전히 위용을 되찾은 모습이다.메시의 득점포 소식을 접한 뒤 지로나전에 나선 호날두는 홀로 4골을 퍼부으며 팀의 6-3 대승을 이끌었다. 도움 1개를 포함해 이날만 5개의 공격 포인트를 신고했다.
1-0으로 앞선 전반 30분 오스만 뎀벨레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빌바오의 골문을 열었다. 메시는 손가락으로 관중석을 가리킨 뒤 앙증맞은 댄스로 득점을 자축했다. 리그 25호골을 뽑아낸 메시는 이 부문 1위를 지켰다. 2-0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는 승점 75(23승6무)로 무패 우승 가능성을 이어갔다.
메시가 꾸준히 골을 양산하고 있다면, 초반 주춤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근 완전히 위용을 되찾은 모습이다.메시의 득점포 소식을 접한 뒤 지로나전에 나선 호날두는 홀로 4골을 퍼부으며 팀의 6-3 대승을 이끌었다. 도움 1개를 포함해 이날만 5개의 공격 포인트를 신고했다.
호날두는 전반 11분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뽑더니 후반 2분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으로 두 번째 골을 신고했다. 후반 19분에는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종료 직전에는 쐐기골까지 올렸다.
시즌 초반 리그 10경기에서 2골에 그친 호날두는 올해 절정의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최근 리그 9경기에서 18골을 넣으며 총 22골로 루이스 수아레스(21골·FC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득점 2위로 올라섰다. 한없이 멀어보였던 메시와의 격차는 3골로 줄었다.
[email protected]
시즌 초반 리그 10경기에서 2골에 그친 호날두는 올해 절정의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최근 리그 9경기에서 18골을 넣으며 총 22골로 루이스 수아레스(21골·FC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득점 2위로 올라섰다. 한없이 멀어보였던 메시와의 격차는 3골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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