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공항=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로 올해 첫 순방을 다녀온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3일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중국을 국빈방문하기 위해 출국하기
전 인사하는 모습이다. 2017.12.13. [email protected]
원전수주·군사협정 이면계약 논란있던 UAE 방문
아세안 핵심 파트너국 베트남 방문은 두 번째
장하성은 베트남·임종석은 UAE 각각 수행 주목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순방 일정으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장하성 정책실장은 베트남, 임종석 비서실장은 UAE를 각각 수행한다. 대통령 부재 시 국내 상황관리를 해야하는 비서실장이 해외순방에 동행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임 실장은 지난해 12월 양국 협력 강화를 이유로 문 대통령 특사로서 UAE를 다녀왔다. 당시 UAE 방문 배경을 놓고 각종 정치적 의혹이 쏟아졌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UAE를 중동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다. 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국제회의 참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순방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은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며 "두 정상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에서 꽝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공산당 서기장과 총리, 국회의장 등 베트남 주요 국가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수교한 지 25년에 불과하지만 아세안 10개국 가운데 교역 1위, 투자 1위, 인적교류 1위, 개발 협력 1위 국가 관계로 발전했다.
아세안 핵심 파트너국 베트남 방문은 두 번째
장하성은 베트남·임종석은 UAE 각각 수행 주목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순방 일정으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장하성 정책실장은 베트남, 임종석 비서실장은 UAE를 각각 수행한다. 대통령 부재 시 국내 상황관리를 해야하는 비서실장이 해외순방에 동행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임 실장은 지난해 12월 양국 협력 강화를 이유로 문 대통령 특사로서 UAE를 다녀왔다. 당시 UAE 방문 배경을 놓고 각종 정치적 의혹이 쏟아졌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UAE를 중동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다. 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국제회의 참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순방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은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며 "두 정상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에서 꽝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공산당 서기장과 총리, 국회의장 등 베트남 주요 국가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수교한 지 25년에 불과하지만 아세안 10개국 가운데 교역 1위, 투자 1위, 인적교류 1위, 개발 협력 1위 국가 관계로 발전했다.

【서울=뉴시스】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해 12월 10일 오후(현지시각) 중동지역 파견부대의 모범 사례로 손 꼽히는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의 김기정 부대장과 장병들에게 문재인 대통령 시계를 선물하며 격려하고 있다. 2017.12.11.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김 대변인은 "베트남은 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아세안 순방 당시 발표했던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 국가이기도 하다"면서 "따라서 이번 베트남 방문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을 본 궤도에 올리고, 우리 외교의 다변화와 다원화를 향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현지에서 곧바로 UAE로 향한다.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알 나흐얀 UAE 아부다비 왕세제의 초청으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 동안 UAE를 공식 방문한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두 정상은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양국 관계의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미래 성장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두바이를 방문해 모하메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와 면담을 이어간다.
김 대변인은 "이 자리는 우리나라와 UAE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중점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UAE는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우리 아크부대가 파병 중인 주요 협력 대상국"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중동국가 UAE 방문을 통해 두 정상 간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두 나라 사이 미래지향적 실질 협력 증진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나아가 이번 방문은 우리 외교의 외연 확대와 다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UAE는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원전 수주, 군사협력 이면협정 배경을 놓고 정치권을 들끓게 한 곳이다.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 1월 8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를 방문하면서 양국 관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지만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진 않았다.
임 비서실장은 문 대통령이 중국 순방을 떠나기 나흘 전인 지난해 12월 9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UAE로 향해 큰 관심을 모았었다. 대통령 부재 시 국내 상황관리를 해야하는 비서실장이 해외순방에 동행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문 대통령은 참여정부 시절 비서실장,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등을 지내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해외순방을 수행한 적은 없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장하성 실장은 베트남까지 수행하고 돌아온다. UAE는 임종석 실장이 수행한다"면서 "양(兩) 실장이 임무를 교대로 나눠 책임지는 수행"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현지에서 곧바로 UAE로 향한다.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알 나흐얀 UAE 아부다비 왕세제의 초청으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 동안 UAE를 공식 방문한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두 정상은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양국 관계의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미래 성장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두바이를 방문해 모하메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와 면담을 이어간다.
김 대변인은 "이 자리는 우리나라와 UAE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중점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UAE는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우리 아크부대가 파병 중인 주요 협력 대상국"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중동국가 UAE 방문을 통해 두 정상 간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두 나라 사이 미래지향적 실질 협력 증진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나아가 이번 방문은 우리 외교의 외연 확대와 다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UAE는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원전 수주, 군사협력 이면협정 배경을 놓고 정치권을 들끓게 한 곳이다.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 1월 8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를 방문하면서 양국 관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지만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진 않았다.
임 비서실장은 문 대통령이 중국 순방을 떠나기 나흘 전인 지난해 12월 9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UAE로 향해 큰 관심을 모았었다. 대통령 부재 시 국내 상황관리를 해야하는 비서실장이 해외순방에 동행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문 대통령은 참여정부 시절 비서실장,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등을 지내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해외순방을 수행한 적은 없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장하성 실장은 베트남까지 수행하고 돌아온다. UAE는 임종석 실장이 수행한다"면서 "양(兩) 실장이 임무를 교대로 나눠 책임지는 수행"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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