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신정훈·장만채 출마선언…김영록 '출전 가시화'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는 등 민주당 후보경선이 본격 점화됐다.
신정훈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전남도의회 2층 초의실에서 전남지사 출마기자회견을 갖는다.
신 전 비서관은 이날 출마 배경과 포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신 전 비서관은 지난 13일 사직서가 수리됐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도 15일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5층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한다.
장 교육감은 이날 전남도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한다.
장 교육감은 출마기자회견에 앞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한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도 14일 오후 3시 전남지사 출마와 관련해 세종청사에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 장관은 앞서 "전남도와 전남도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심사숙고 하고 있다. 국무위원으로서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고 빠른 시일 내 입장을 밝히겠다"며 선거 출마에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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