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열린 개소식’ 대성황

기사등록 2018/03/12 16:36:11

【경주=뉴시스】강진구 기자 =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중앙시장 맞은 편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2018.03.12.(사진=주낙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강진구 기자 =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중앙시장 맞은 편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2018.03.12.(사진=주낙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강진구 기자 = 오는 6·13 지방선거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중앙시장 맞은 편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석기 국회의원과 이원식 전 경주시장 등 정·관계 인사, 시민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주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경주 미래 발전 비전인 ‘소통! 공감! 시민과 함께’,  ‘힘찬 경제 유쾌한 경주’를 약속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인데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보수를 바로 세워야한다”면서 “김석기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압승해 경주의 자존심을 지키고 경북의 명예와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추웠고 비까지 내리지 않아 식수난까지 겪었다”며 “이제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고 경주도 기나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새봄을 맞이 해야 한다. 위대한 경주를 함께 열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시장은 명예와 권력을 지키는 자리가 아니다. 이에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역량을 그동안 이끌어 주시고 아껴주신 경주 시민들께 바치겠다”며 “마지막 승리를 하는 그날까지 저와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여느 개소식과는 달리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열린 개소식’으로 개최됐다.  

 주 예비후보는 간단한 개소식 후 경주현안과 주민숙원사업 등 시민들이 전하는 민심을 일일이 경청하면서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2년 4개월 포함 31년의 지방행정전문가로서의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경주는 소중하고 경주시장은 정말 중요하다. 경주는 아무나 시장을 하는 자리가 아니다. 경주를 잘 안다고만으로도 안된다”며 “경주는 물론 경북 전체, 대한민국 전체, 세계를 보는 국제적인 안목까지 가진 사람, 중앙의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경주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식 전 경주시장은 “경북도 부지사 시절부터 주 예비후보는 고향 후배로 관심이 많았다. 정말 일을 잘 했다”며 “시장·군수는 아무나 못한다. 어떤 사람이 해야 하느냐면 탁월한 행정능력에다 영어도 할 줄 아는 국제감각까지 갖춘 인물이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낙영 예비후보는 “지난 31년간 중앙과 지방, 국제무대를 오가며 쌓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검증된 정책능력도 경주의 아들이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제 소견에 시민들의 고견을 보태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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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열린 개소식’ 대성황

기사등록 2018/03/12 16:36: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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