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지원 종합계획 5일 발표
4차산업혁명 기술투자재원 등 활용
창업생태계 중국등 세계시장으로 확대
56개大 주변 캠퍼스타운 조성…청년창업 활동공간으로 성장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오는 2022년까지 1조2000억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해 연간 1300여개의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매년 6300여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창업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5년간 민·관이 참여하는 혁신성장펀드를 1조2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 펀드는 4차산업혁명 기술창업, 창업 3년 미만 초기 벤처·창업기업, 재기창업자·바이오·문화콘텐츠 분야 창업기업 투자재원 등을 위해 마련된다.
시는 4차 산업혁명펀드 4500억원, 창업펀드 5000억원, 재기펀드 500억원, 바이오펀드 1000억원, 문화콘텐츠펀드 1000억원을 조성목표로 제시했다.
올해는 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에서 200억원을 출자하고 중앙정부·민간협력을 통해 총 2000억원 이상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달 현재 서울시가 70억원을 출자하는 것을 비롯, 910억원(4차산업혁명펀드 410억원, 창업펀드 500억원)의출자 확약을 받은 상태다. 올 하반기에는 재기펀드, 바이오펀드, 문화콘텐츠펀드를 포함한 추가 출자공고를 내기로 했다.
시는 또 이달말 개관하는 서울창업허브 별관동, 11월 개관하는 서울바이오허브 연구실험동(신관) 등을 통해 서울 전역 혁신창업생태계를 확충한다.

서울창업허브를 중심에 두고 내년 홍릉 BT-IT센터(바이오·IoT), 2020년 동북권창업센터(첨단제조업), 2021년 마곡 공공산업지원시설(첨단R&D) 등 창업시설을 확충한다. 이를 통해 5년간 8000개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경쟁력 있는 해외기업을 서울에 유치해 국내 창업생태계를 세계시장으로 확대한다. 중국 '대공방(大公坊, 하드웨어 스타트업 지원)', 미국 I-LAB(실리콘밸리 소재, 아시아 창업기업 미국진출 지원) 등을 유치해 서울시 창업기업에 투자연계를 제공토록 한다. 해외진출시 필요한 정보제공 기능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서울 소재 해외진출 희망기업을 선발해 싱가포르, 호주, 중국 등 해외 도시와 교환보육을 추진한다. 경쟁을 통해 선발된 최우수 기업(3개)에 해외 현지시장 탐색·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 주요도시 민·관 창업지원기관 추천과 지원을 받는 해외 창업기업을 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에 유치해 서울의 창업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창업인재의 유입도 촉진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를 중심으로 서울에 거주 중인 외국인 창업 확대를 통해 출신 모국(母國)과 무역을 촉진시키는 사업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시는 대학내 창업활력 자원이 창업생태계로 진입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층의 주요 활동무대인 56개 대학과 그 주변에 캠퍼스타운을 조성해 창업·주거·지역상권 등이 융합하는 청년창업 활동공간으로 성장시킨다.
시는 경쟁력 있는 해외기업을 서울에 유치해 국내 창업생태계를 세계시장으로 확대한다. 중국 '대공방(大公坊, 하드웨어 스타트업 지원)', 미국 I-LAB(실리콘밸리 소재, 아시아 창업기업 미국진출 지원) 등을 유치해 서울시 창업기업에 투자연계를 제공토록 한다. 해외진출시 필요한 정보제공 기능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서울 소재 해외진출 희망기업을 선발해 싱가포르, 호주, 중국 등 해외 도시와 교환보육을 추진한다. 경쟁을 통해 선발된 최우수 기업(3개)에 해외 현지시장 탐색·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 주요도시 민·관 창업지원기관 추천과 지원을 받는 해외 창업기업을 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에 유치해 서울의 창업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창업인재의 유입도 촉진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를 중심으로 서울에 거주 중인 외국인 창업 확대를 통해 출신 모국(母國)과 무역을 촉진시키는 사업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시는 대학내 창업활력 자원이 창업생태계로 진입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층의 주요 활동무대인 56개 대학과 그 주변에 캠퍼스타운을 조성해 창업·주거·지역상권 등이 융합하는 청년창업 활동공간으로 성장시킨다.

시는 또 중앙정부의 자금과 서울시의 기업보육 노하우를 결합한 '재도전 성공패키지, R-Camp'를 확대한다.
서울창업허브 R-Camp는 재기창업자 사업모델 수립지원, 전문 컨설팅·시제품제작 등 사업화지원, 마케팅·글로벌진출 등 후속지원 등 재기창업자에 대한 종합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식업 분야 기회형 창업의 실험기회를 제공하는 '친인큐베이션', 창업기업의 제품 양산단계로 효과적인 진입을 돕는 '제품화지원센터' 등 창업실험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창업지원 기법을 개발한다.
서울창업허브 외에 현재 운영 중인 24개 개별 시 창업보육센터는 성장단계별 보육모델을 기초로 업종·기능별로 특화과정을 마련한다.
공예·미용 등으로 특화되고 있는 여성창업분야의 경우에도 시 창업지원기관간의 협력을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지난해 문을 연 서울창업종합정보망(http://www.seoulstartuphub.com)은 창업 관련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기업,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등은 이 정보망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강태웅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창업지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서울창업허브와 서울 전역의 창업지원시설을 연계해 창업기업의 아이디어 발굴에서 완제품 생산, 투자유치·판로개척,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서울창업허브 R-Camp는 재기창업자 사업모델 수립지원, 전문 컨설팅·시제품제작 등 사업화지원, 마케팅·글로벌진출 등 후속지원 등 재기창업자에 대한 종합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식업 분야 기회형 창업의 실험기회를 제공하는 '친인큐베이션', 창업기업의 제품 양산단계로 효과적인 진입을 돕는 '제품화지원센터' 등 창업실험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창업지원 기법을 개발한다.
서울창업허브 외에 현재 운영 중인 24개 개별 시 창업보육센터는 성장단계별 보육모델을 기초로 업종·기능별로 특화과정을 마련한다.
공예·미용 등으로 특화되고 있는 여성창업분야의 경우에도 시 창업지원기관간의 협력을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지난해 문을 연 서울창업종합정보망(http://www.seoulstartuphub.com)은 창업 관련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기업,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등은 이 정보망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강태웅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창업지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서울창업허브와 서울 전역의 창업지원시설을 연계해 창업기업의 아이디어 발굴에서 완제품 생산, 투자유치·판로개척,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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