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러허시( 미 플로리다주) =AP/뉴시스】 총기 난사로 17명이 숨진 미 플로리다주 마저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교의 학생들이 21일 플로리다주 최대의 총기규제 촉구 집회에 참가하면서 시위대의 환영을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총기 규제 입법을 위해 28일 의원들을 만난다.
CNN 등에 따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을 모두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그러나 총기 소지 가능한 나이를 높이거나 총기 구매자의 신원 확인 강화 등 현재 거론되고 있는 여러 방안들 중에서 어떤 안을 입법화하는 것에 트럼프 대통령이 찬성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백악관 회동에서 의원들과 그 부분까지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미 법무부에 범프 스탁(bump stock) 등 총기개조장치의 규제를 지시했다. 범프 스탁은 방아쇠를 당기면 총알이 1발씩 발사되는 반자동 소총에 결합해 1분에 400~800발을 연발할 수있게 만드는 장치이다. 미국에서는 100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있다. 신원조회도 사실상 필요없다.
[email protected]
CNN 등에 따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을 모두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그러나 총기 소지 가능한 나이를 높이거나 총기 구매자의 신원 확인 강화 등 현재 거론되고 있는 여러 방안들 중에서 어떤 안을 입법화하는 것에 트럼프 대통령이 찬성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백악관 회동에서 의원들과 그 부분까지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미 법무부에 범프 스탁(bump stock) 등 총기개조장치의 규제를 지시했다. 범프 스탁은 방아쇠를 당기면 총알이 1발씩 발사되는 반자동 소총에 결합해 1분에 400~800발을 연발할 수있게 만드는 장치이다. 미국에서는 100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있다. 신원조회도 사실상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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