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보좌관은 23일 한국을 방문,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40분간 비공개로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반도 비핵화 대화와 남북대화가 별도로 갈 수는 없다"며 "두 대화의 과정은 나란히 함께 진전돼야 하고 이를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방카 보좌관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최대한의 압박 전략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파트너십과 동맹국으로서의 가치와 전략적 협력을 재확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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