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제한 ETN이란 만기 시점에 기초지수가 일정수준 이하로 하락 하더라도 사전에 약정된 수준으로 최저 상환가격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손익구조는 발행가액(1만원)을 기준으로 투자 후 만기까지 보유한 경우를 설정한 것으로 상장일부터 최종거래일 사이에 시장가격으로 매매할 경우에는 다른 수익률을 보일 수 있다.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로 하며, 만기 때 최소 상환 가격 9400원이 보장되는 '콜(Call)'형 상품 2종목 및 '풋(Put)'형 상품 2종목이 상장된다.
콜형의 경우 코스피200 지수 330포인트 및 360포인트를 기준으로 만기 예상 손익구조를 설계한 상품이다. 기초지수 상승 시에는 지수 수익률을 반영(만기일 기준)하면서 하락 시에는 손실이 제한되는 구조다.
풋형은 코스피200 지수 300포인트 및 285포인트를 기준으로 만기 예상 손익구조를 설계한 상품이다. 기초지수 하락 시 지수 수익률을 반영(만기일 기준)하면서 상승 시에는 손실이 제한되는 구조다.
ETN은 기초지수 수준이 유지되더라도 매수 후 만기까지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옵션의 시간가치 변동 등으로 인해 수익 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한편 상장된 손실제한 ETN은 오는 27일을 기준으로 모두 37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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