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경남도지사 후보, 사천·남해 정책간담회 개최

기사등록 2018/02/19 15:48:55

【사천=뉴시스】차용현 기자 =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하영제(64)전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9일 오전 경남 사천시 브리핑룸에서 정책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2018.02.19. con@newsis.com
【사천=뉴시스】차용현 기자 =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하영제(64)전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9일 오전 경남 사천시 브리핑룸에서 정책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2018.02.19. [email protected]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하영제(64·자유한국당)전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9일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을 방문해 정책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하영제 전 차관은 오전 10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지금까지 경남도지사는 다른 시도지사와는 달리 정치인들이 도맡아 왔다"며 "이제는 저와 같은 행정 전문가가 과거 정치인 출신 도지사들이 만들어 놓은 경남발전 계획을 차근차근 분석하고 다원적 차원에서 도정을 재 설계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행정경험을 쏟아 부어 경남을 수도권을 능가하는 1등 자치단체로 만들고 중국과 일본을 포괄하는 동북아 광역 경제권의 중심축으로 우뚝 세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사천시에 대해서는 "무엇보다도 MRO사업과 항공산업 국가산단 조성을 마무리 해 새로운 사천시를 만들겠다"며 "제2사천대교를 건설해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사천공항 국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산물 종합가공 센터를 설치하고 친 환경 어업기반을 조성해 경쟁력있는 농수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 고향인 남해군으로 자리를 옮긴 하영제 전 차관은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간담회를 이어갔다.

하 차관은 간담회에서 "무엇보다도 경남미래 50년 계획에 포함된 힐링 아일래드 조성사업을 마무리해 남해군을 전국 최고의 휴양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중해 풍 숙박레저 지역을 조성하고 노도 문학의 섬 조성사업을 마무리해 광양만권 배후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사천=뉴시스】차용현 기자 =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하영제(64)전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9일 오전 경남 사천시 브리핑룸에서 정책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2018.02.19. con@newsis.com
【사천=뉴시스】차용현 기자 =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하영제(64)전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9일 오전 경남 사천시 브리핑룸에서 정책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2018.02.19. [email protected]
이어 하 차관은 "섬인 남해군의 특성을 잘 살려 양식 특화단지와 미세조류 생산특화 단지를 조성하고 남해 마늘 특화사업도 아울러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남해군을 산업과 문화와 예술 교육과 관광 농림축 수산업이 고루 발전하는 명실상부한 보물섬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영제 전 차관은 1954년 경남 남해군 이동면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 맥스웰스쿨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해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하영제 전 차관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 민선 남해군수,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산림청장,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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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경남도지사 후보, 사천·남해 정책간담회 개최

기사등록 2018/02/19 15:48: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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