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에게 뒷돈'…대구 고교 야구부 감독 비리의혹

기사등록 2018/02/19 15:08:36

최종수정 2018/02/19 15:10:50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사진은 대구교육청 전경. 2017.06.13.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사진은 대구교육청 전경. 2017.06.1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이 학부모에게 금품을 받는 등 각종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수성구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A(50대)씨가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야구부 학부모들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을 받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선수 훈련비와 식비 명목으로 돈을 받고 프로야구 입단 시 계약금 일부를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지 않았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성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면서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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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에게 뒷돈'…대구 고교 야구부 감독 비리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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