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은 이날 오후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매저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등학교에서 발생했다고 브로워드 보안관사무실은 밝혔다.
보안관 사무실은 총격범이 체포됐다고 말했지만 총격범의 신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학생들이 어지럽게 도주하는 모습을 방영하던 현지 TV는 경찰이 한 남성을 경찰차에 태우는 장면을 방영했다.
백악관은 이날 정례 뉴스브리핑을 취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와 전화로 총격 사건에 대해 논의한 후 트위터에 "백악관이 끔찍한 플로리다 총격 사견 법집행에 긴밀하게 개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에 앞서 희생자 가족들에게 트위터를 통해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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